남원시에서 알려 드립니다.
전라북도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대구광역시의 요청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의 아픔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는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진안의료원이 지정되어 있으며, 군산의료원에 69명, 남원의료원에 49명, 진안의료원에 10명, 김제 삼성생명연수원에 186명 등 도내 316명이 입원(소) 할 예정입니다.
이 환자들은 대부분 확진을 받고도 입원할 병원이 없어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경증 환자입니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1주일 전부터 남원의료원 주변을 매일 방역 소독하였고 앞으로도 더욱 소독을 강화하겠습니다. 입원환자에 대한 가족이나 친지들의 면회는 철저히 금지 되어 있고, 의료인들 숙소 또한 병원 내에 마련되어 지내게 됩니다. 전라북도에서는 환자 관리반 운영으로 모든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관리할 예정입니다.
남원시는 철저한 관리 및 방역으로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불안해하지 마시고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오시는 환자분들이 완쾌되어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리오며 코로나19 난국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온시민의 힘을 함께 모아야 할 때입니다.
시민 여러분 힘을 내십시오 !
※ 문의사항 : 남원시 보건소 (☎ 063-620-7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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