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희망복지지원단은 하절기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저소득층의 위험요인이 늘어남에 따라 7~8월 2개월간 폭염대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집중기간 동안 발굴·지원 대상으로는 복지제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으로 여름철 폭염·집중호우 발생 시 위기상황이 우려되는 취약가구이다.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23개 읍면동은 기존 취약계층 현장 점검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에서 발굴된 위기가구, 민간기관 및 주변 이웃들에게 의뢰된 가구에 대해 신속하게 방문 상담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 지원 내용으로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와 주거환경개선, 물품지원 등 공공·민간자원 제공 및 연계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인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위기상황을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접했을 때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연락하기"를 당부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