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지리산하이츠콘도에서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초고령사회 노인지도자의 역할과 경로당 활성화, 노인복지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경로당 회계관리 실무교육 및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김진석 지회장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생활습관과 경제적 문제에 대해 강조하였으며 활력 있는 노후와 살기 좋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노인지도자가 다 같이 힘을 모아 솔선수범하는 의지를 다져 가자." 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평생을 갈고 닦아 오신 풍부한 삶의 경륜과 지혜를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맘껏 나눠주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기면서‘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만들기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보태 달라”고 말했다.
또한 폭염기 및 장마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주변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살펴보시고 도움이 필요한 분이 계시면 읍·면·동사무소에 알려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시는 2018년 6월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5%를 넘은 초고령사회로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공동생활시설‘두레사랑방’운영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 등 노인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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