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재가암 자조모임 53명을 대상으로 2018년 재가암 자조모임'건강한 어울림'프로그램을 지난 5월 3일부터 8주간에 걸쳐 마무리 했다.
재가암 자조모임'건강한 어울림'프로그램은 달라진 식습관, 환경변화, 노령화에 따른 급격한 암 발생자 수 증가로 2차 암예방과 암에대한 새로운 정보공유 및 소통하고 공감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1회 실시해 왔다.
재가암 자조모임'건강한 어울림'프로그램은 만남의장, 원예요법, 노래교실,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야외체험, 기공체조, 요리체험, 기초 건강측정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들은 서로의 안부와 그동안 지내온 이야기를 나누고 암에 대한 좋은 정보를 공유하며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서로를 위로하는 훈훈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가져ㅆ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통동 정애씨는“이번 프로그램은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려지며 참여한 뒤로 삶의 활력이 생겼고, 생활의 안정과 행복을 찾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며 끝난다니 몹시 아쉽다.”며 소감을 말했다.
22일 시행한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는 참석자 100%가 오는“2019년에 참여를 희망한다”고 답하여 내년의 프로그램도 기대함을 알 수 있었다.
보건소 방문보건담당은 “프로그램 운영은 마쳤지만, 방문간호를 통해 대상자분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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