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화재, 전기, 가스, 위생,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재난사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여 시설 이용자 및 입소자,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 대상은 노인의료복지시설 12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6개소, 노인주거복지시설 1개소, 재가장기요양기관(주야간보호) 1개소,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 노인교실, 노인복지관) 492개소, 노인일자리지원기관 1개소로 총 513개소이며, 점검기간은 6월말까지로 연 2회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대비 시설안전 및 재난대응 대책, 급식위생 상태, 소방 설비 구비 및 작동 여부,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 확인 등이며, 안전점검표를 활용하여 1차적으로 시설 자체 안점점검이 이루어지고, 2차적으로는 시설담당자 및 건축, 소방분야 등 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최근 제천ㆍ밀양 화재사고 발생 등으로 시설 안전관리에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및 입소자, 종사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점검 결과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능보강사업 등 지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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