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일부터 27일까지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2018년 의료급여제도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향교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일정별로 7개소(남원사회복지관, 동충동·금동·도통동·왕정동·죽항동)에서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신규 의료급여 취득자와 병의원을 자주 이용하는 고위험 대상군을 포함 97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전반전인 설명, 올바른 약물 복용법 등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현재 저소득층의 의료급여는 여러 복지제도 가운데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부적정 장기입원 환자들의 증가, 필요이상의 의료이용 등으로 의료급여 비용이 매년 급증하고 있어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의료급여 설명회가 합리적 의료이용 및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검진 안내와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관절염 등 다빈도 질환에 대한 건강정보지를 전달하여 질환에 대한 원인과 증상, 치료 및 관리, 예방수칙 등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 주민복지과 조환익 과장은“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 위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의료급여에 대해 올바른 이용방법과 함께 본인의 건강관리 방법까지 얻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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