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5일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체계 운영에 필요한 관련전문가 2명을 슈퍼바이저로 위촉했다.
슈퍼바이저는 통합사례관리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경험을 제공하는 전문가로서 알콜·노인복지 분야에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함철호 교수, 정신보건·장애인복지 분야에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정희경 교수를 각각 위촉하고, 위촉된 슈퍼바이저는 앞으로 2년간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 기술 등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와 자문·특강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슈퍼바이저 함철호 교수와 정희경 교수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관련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연구와 현장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각 지자체의 다양한 사례경험을 공유·교육함으로 일선 읍면동 실무자들의 역량강화와 이를 통해 사례관리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남원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5월 31일 남원시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DAY를 개최, 외부슈퍼바이저(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이기연 교수외 2명)를 초청하여 공개컨퍼런스를 통해 공공·민간기관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욕구 및 문제 해소와 역량개발에 기여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슈퍼바이저 위촉으로 통합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저소득 계층에게 보다 향상된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의 복지 체감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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