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2018년 6월 광치동 산업단지, 노암동 농공단지 등에서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교실’을 6개월(‘18. 7 ~ 12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활동은 대상 지역 내 패거리 문화조성 예방 및 화합을 도모하고 각종 범죄예방 및 건전한 사회정착에 기여하고자 실시되었다.
현재 남원시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업체인 약 12 곳 업체(외국인 근로자 약 100여명) 종사자 중 건강관리 교실 운영에 참가하고자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민간 피트니스 센터(보라카이 피트니스 센터)와 협업을 통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전문 피트니스 강사와 외사담당 경찰관이 직접 외국인 근로자 고용업체를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내용은 스트레칭, 런지, 버핏테스트, 가슴·복근·어깨·팔 등 부위별 운동법, 건강 식단 및 식이요법 소개(다이어트 식단 등)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이러한 건강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민간 피트니스 센터 할인 혜택(40%)까지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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