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기 좋은세상 남원시운동본부는 출산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저출산 극복 방안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지자체와 관내 12개 기관단체 대표자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지난 5월 31일 남원YWCA 교육실에서 가졌다.
이날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아이낳기 좋은세상 남원시운동본부'에서 추진한 지난 2017년도 사업결과와 2018년 사업계획을 보고하였으며, 향후 남원시의 출산문화조성과 관련된 사업 연계방안과 출산분위기 확산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와 홍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우리사회의 큰 문제인 저 출산을 극복하기 위하여 남원시에서 추진하는 미혼남녀 만남의 장 운영, 모든 출산가정에 대하여 출생축하금 확대 분할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이용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적극지원하기로 결의했다.
또,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개선, 임산부 우선 배려환경구축 확대, 교통약자 교통비 지원정책 운영 등 출산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집하여 중앙정부와 지자체에 건의하기로 하는 등 실제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남원시운동본부'와 함께 다양한 출산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아이를 낳고 기르는데 최고의 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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