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학대 피해 아동, 다문화여성, 우울감이 높은 노인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행복을 두드려라, 행복을 꿈꾸라’는 뜻의 행복 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복 두드림 프로그램은 관내 경찰서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전 기획돼 대상자를 모집하고, 공동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전 우울관련 검사 및 우울증·자살예방교육을 시작했다.
학대 피해 아동 및 다문화여성 대상으로는 '악기연주(타악기 젬베)'시간을 가지며, 우울감 높은 노인대상으로는 '작업요법' 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 및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최태성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우울증검사 및 상담, 병·의원 의뢰 등을 통한 사전관리를 실시하고,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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