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홈 메우기는‘실란트’라고도 하며, 어금니 씹는 면의 좁고 깊은 골을 치과재료를 이용해 메워주어 음식물이 끼지 못하도록 하여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영구치의 충치의 대부분이 이 어금니의 씹는 면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하는 7, 8세 무렵인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또한 어린이 불소도포는 치아표면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과 세균의 침범으로 약해진 부위를 단단하게 해주며 충치 균을 발생 시키는 산의 작용을 억제시키고 원인균을 제거하는 등 충치를 예방해준다.
남원시보건소는“초등학생들이 충치가 없는 건강한 영구치를 평생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검진을 비롯하여 치아 홈 메우기 및 불소도포, 구강보건 교육 등 구강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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