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관내 만3세~5세 어린이 1,800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전문가를 초빙하여 3일~4일, 오전 10시, 11시20분 총4회에 걸쳐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호치와 꼬질꼬질마녀”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여 교사 및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우리나라 성인 흡연율은 낮아지는 반면, 흡연시작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아동 흡연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아이들에게 친근한 소재인 인형극을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 흡연예방 조기교육은 물론 가정 내 금연전도사 양성에 나섰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인형극 전문극단과 연계하여“호치와 꼬질꼬질 마녀”라는 인형극으로 어린이에게 흡연의 유해성 및 금연의 필요성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도록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인형 탈을 쓴 캐릭터와 다양한 음향, 조명효과를 사용 아이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가족들에게 금연․절주 홍보 도우미 역할을 하는 등 행복한 가정 만들기 및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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