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남원거점스포츠클럽에서 열린 기념한마당 행사장에 적극 진출, 우리 지역 거주 장애인들과의 소통의 장에서 장애인 실종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찰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행사 참여 보호자들과 내실 있는 소통을 통해 장애인 실종예방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 등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
특히 장애인 실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사전 지문등록, 모바일 안전드림 홍보, 실종자 신속발견을 위한 지적장애인 대상 위치추적기 무상배부 절차를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 A씨는“지적장애를 가진 자녀가 항상 어디론가 사라질까봐 눈을 뗄 수 없고 불안한 마음이었는데 지문 사전등록을 하고 위치추적기를 무상배부 받아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임상준 서장은“장애인 등 지역사회의 약자와 더욱더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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