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3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동 맞춤형복지 팀장 10명이 참석해 당면업무 공유, 그간 읍면동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토론 및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이루어졌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복지전달체계를 시군구 중심에서 읍면동 중심으로 확대하여 시민 곁으로 더 많이 찾아가는 복지를 시행하는 제도로 남원시는 지난해 12월 말 기본형 5개·권역형(중심형)5개, 10개의 맞춤형복지팀을 갖추어 23개 읍면동 모두 맞춤형복지를 시행하고 있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찾아가는 복지소식데이를 운영하며 정기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 및 연계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 노인목욕지원, 복지지킴이 문패달기, 나와 이웃을 위한 정리수납 등 자체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찾아가는 복지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맞춤형복지의 성과 및 문제점, 앞으로 추진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남원시 주민복지과 조환익 과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맞춤형복지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남원시 찾아가는 복지가 자리매김하여 복지제도를 필요로 하는 모든 시민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남원시가 되겠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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