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품질 검정의 투명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한‘2018년 상반기 민관합동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 민관합동수질검사는 매년 2회 상·하반기로 실시되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인 시민 대표가 월락정수장과 남원 시내 수도꼭지의 수질검사 시료 채취 등 수질검사 과정을 함께 참여함으로써 수돗물검사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검사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수질검사는 월락정수지의 먹는물 법정수질기준 59개 항목 검사뿐만 아니라 수질주민생활과 직접 관련이 있는 시내 아파트 및 수도꼭지 17개소에 대한 수질기준 10개항목 검사 등 총 1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항목별 수질검사는 국가공인수질검사기관인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수질검사 결과는 매달 수질검사와 마찬가지로 남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할 방침”이라며“상수도사업소는 계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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