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2017년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조사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 식생활의 안전과 영양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평가하기 위해 전국 22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으로 구분해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과 영양 수준의 객관적인 확인·평가를 거쳐 3년마다‘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를 평가·공표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남원시의 식생활안전지수는 ▲어린이 급식시설 식중독 발생률 등을 포함한‘식생활 안전관리 정도(40점)’▲결식, 비만관리 등‘영양섭취 관리정도(40점)’▲지자체 초등학교 5학년 대상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인지도 등의‘식생활 인지·실천 수준(20점)’등 3대 분야의 29개 항목(총점 100점)으로 구성된 평가에서 82.3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1위로 평가됐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어린이급식관리지센터 설치·운영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영양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해 어린이 식생활 영양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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