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봄철 미세먼지 농도 나쁨이 예보된 가운데 어린이, 어르신, 임산부, 기저질환자(호흡기질환, 심뇌혈관질환, 천식) 는 건강보호에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폐렴, 폐암, 뇌졸중, 심장질환, 천식 등의 질병을 악화시키며 어린이의 경우 폐성장을 저해하고, 임산부의 경우 저체중과 조산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어르신의 경우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미세먼지에 대한 최선의 예방수칙은 고농도 미세먼지 환경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주거지역의 미세먼지 예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시 외출을 자제하기, 기저질환자의 경우 기존 치료를 잘 유지하기, 의사와 상의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착용하기, 증상 악화시 의사 진료 받기 등 미세먼지 대비 건강보호 수칙 5가지를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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