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자)은 삼성카드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원하는「3월 찾아가는 행복초대석」에 선정되어 3월 23일 복지관 강당에서 문화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남원지역 장애인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으며, 다양한 목소리를 지닌 팝카펠라 그룹“젠틀맨”의 콘서트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재치 있는 입담, 유쾌하고 세련된 퍼포먼스로 춘향골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공연에 참여한 임◯◯(54세,남)씨는“오늘 공연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남원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콘서트를 직접 볼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오자 관장은“앞으로도 신체,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 공연 관람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여 더 큰 감동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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