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3월 학교가 개학을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인플루엔자·수두·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예방에 대하여 주의를 당부하였다.
인플루엔자는 지속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 유행하고 있으며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집단 유행을 막기 위해 감염 환자는 전염기간 동안, 인플루엔자는 증상 발생일 부터 3일 이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되면 5일까지, 수두는 모든 피부병변(물집)에 딱지가 앉을 때 까지, 유행성이하선염은 증상 발생 후 5일까지 등원·등교를 중지하여야 한다.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 수칙으로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이 중요하며,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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