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자)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난 2월 28일 복지관 야외부스와 강당에서 민속한마당‘함께해 윷’척사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남원지역 장애인과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고 단합을 이루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모든 유형의 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척사대회 뿐만 아니라 남원시립농악단의 지신밟기공연, 제기 만들기, 팽이치기, 인절미 만들기, 투호놀이, 활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더욱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46세,여)씨는 “행사를 통해 명절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오자 관장은“지역 내 장애인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선물 할 수 있도록 준비 했으며, 올 한해도 행복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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