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자립지원 사업으로 2018년 희망키움통장(Ⅰ,Ⅱ)와 내일키움통장 1차 신규 대상자 모집을 2일부터 시작한다.
자산형성사업은 저소득층이 일하며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희망키움통장(Ⅰ)은 17명, 희망키움통장(Ⅱ)는 56명, 내일키움통장 12명을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희망키움통장Ⅰ과 내일키움통장은 3.2~3.6(6일간)까지 1차 모집을 실시(연9회 분할모집)하며, 희망키움통장(Ⅰ,Ⅱ)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내일키움통장은 지역자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소득이 4인 가구 기준 1,085천원 이상인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가입가능하다. 매달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에 비례하여 매월 최대 61만5천원(4인 가구 기준)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후 본인 저축액과 근로소득장려금을 포함해 최대 2천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은 소득인정액이 4인 가구 기준 2,259천원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이 가입가능하다.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3년 만기 시 적립금 720만원과 이자(2.5%)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신청당시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 사업단에 성실 참여하는 자로 가입자가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 저축하고 3년이내 취·창업시 정부지원액을 포함하여 3년간 평균 1,368만원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 담당자는“지속적인 자산형성 지원 사업 추진으로 근로소득이 있는 수급권자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앞으로 보다 많은 가입자를 모집하여 저소득층의 탈수급 촉진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주민복지과 자활지원계(620-6857~8)나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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