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려서부터 학업 위주의 생활에 따른 신체활동 감소와 외식 문화 발달로 인한 잘못된 식습관 형성으로 소아 비만이라는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유아기부터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도록 유아 건강관리프로그램 『건강 새싹심기』를 운영한다.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월 중 『건강 새싹심기』 프로그램 계획 및 신청서를 발송하여, 총 20개소에서 신청을 받아 2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500여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영양, 신체활동, 음주폐해예방,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1개소당 월 1회씩 총 4회차로 진행되며 내용으로는 “뚱뚱음식, 날씬음식 구분하기”, “안돼, 안돼, 담배는 안돼요!”, “키 쑥쑥 몸 튼튼 체조”, “옹달샘과 술 웅덩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여 유아기 원만한 성장발달을 도모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상반기 운영을 종료한 후 하반기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집, 유치원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