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는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교를 통해 입학생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기(만6~7세)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연력이 점차 감소해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때로 DTaP(5차), 폴리오(4차), MMR(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4종의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하여야만 한다.
또한 중학교 입학하는 만 12세의 경우도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10여년이 지나면 면역력이 소멸해 만 12세에 Td 또는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백일해) 추가 접종이 필요하며 만 12세(05, 06년생)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그리고 면역효과가 높은 이 시기에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해야한다.
예방접종은 남원시 보건소, 전라북도 남원의료원, 김진수·박·이소아청소년과, 미래연합의원, 이동욱내과, 남원속편한내과(HPV), 우리가정의학과(HPV), 임내과(HPV), 중앙가정의학과(HPV), 참조은산부인과(HPV), 한마음산부인과(HPV)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620-7947, 625-3864)하면 된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