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동절기을 이용해 찾아가는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의약 건강증진‘통기(通氣)생생 중풍예방교실’은 오는 2월 13일까지 주 2회 진행되며, 송동면 외사촌마을을 시작으로 주생면 제천마을, 인월면 구인월마을, 향교동 남원경로당 등 4곳에서 운영한다.
중풍예방교실에서는 중풍예방교육 및 기공체조로 전신근육 이완 및 기혈순환 운동을 실시하며, 사상체질 진단 및 사상체질에 맞는 내 몸에 맞는 차(茶)만들기, 두뇌운동을 위한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밤낮의 기온차로 혈관 수축이 심해 겨울철 많이 발병하는 중풍은 완치가 어렵고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는 질환”이라며“예방과 재발 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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