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결핵 예방을 위해 생후 4주 이내 영아를 대상으로 한시적 실시(‘1710.16~’18.1.15, 3개월)중인 경피용 BCG백신 무료 접종기간을 6월 15일(금)까지 무료 지원을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18년 1월 국내 공급 예정이였던 덴마크산 피내용 BCG 백신의 제조사 내부 점검 일정으로 인한 공급재개 일정 변경 및 일본산 피내용 BCG 백신의 추가 공급 어려움 때문이다.
임시예방접종 연장 시행을 통하여 결핵 예방접종이 필요한 영유아는 현재와 동일하게 위탁의료기관에서 경피용 BCG 백신으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참여기관이 아닌 곳에서는 유료로 제공되고 있어 반드시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를 통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확인하여야 한다.
아울러 접종이 지연된 생후 3개월 이후 영아의 경우 결핵피부반응검사 (TST)를 시행하여 검사 결과 음성인 경우 접종하고 있어 결핵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가능한 빨리 BCG 접종을 완료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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