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자활기관협의체(위원장 이환주)는 12.19(화) 시청 회의실에서 2018년도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위탁기관과 위탁사업 선정을 위해 심의회를 개최하였다.
남원시자활기관협의체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 자활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직업안정기관, 자활사업실시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의 장으로 구성된 상시적인 협의체로 위원장과 위원 9명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자활사업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평가·심의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는 2017년도에 추진한 자활사업을 평가하고 2018년도 사업계획을 심사해내년도 민간 자활사업단 선정 및 적정 예산배분 심의를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올해 자활사업을 추진했던 4개 기관 9개 사업단의 매출액 등 사업 운영 결과에 대한 총평과 성과를 보고하는 한편, 2018년 신청 공모 결과 접수된 3개 기관 7개 사업단의 사업계획 타당성 및 사업단의 사업 추진능력에 대해 심의를 하였다.
심의회 진행시 2018년 자활사업계획에 대하여 심의 위원들의 강도 높은 질문이 이어졌고 자활사업이 시대의 변화에 맞춰 부응하여야 하며 다양하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자활대상자가 빠른 시간 내 자립하도록 사업을 추진하라는 당부도 있었다.
남원시는 2017년 자활사업을 추진하여 총 193백만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저소득층의 탈수급에 기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도에는 총 1,830백만원을 민간위탁 사업단에 투입하여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빈곤 탈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생활보장사업의 중추적인 부문으로 심도 있는 심의회 결과를 통해 운용능력을 갖춘 사업단에 적정 예산을 배분해 저소득층의 탈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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