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 및 자살고위험군 등록회원 41명을 대상으로 사회문화 체험을 위해 11월 3일(금) 도내의 부안군 일대로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정신장애로 인해 사회문화체험의 기회가 없는 정신 장애인들에게 일상의 무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집단적 활동을 통한 회원들의 친목 도모, 사회 적응능력 향상으로 정신장애인의 소외감을 해소하는 시간 이었는데
평소 신체적, 정신적 여건상 야외 나들이의 기회가 적어 단절된 감성을 자연과 함께 하며 충분히 느끼고 소통하면서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는데 “학창시절에 소풍온 것 같아 신나고 즐거워 기분전환이 된다” 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기능회복을 위해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사회복귀와 재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지역사회 내에서 정신장애인이 어울려져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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