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6-28 23:14



1101 주민복지과 - 기초생황보장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폐지 1.JPG

 

남원시는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고 1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본인의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1촌 이내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에 대해 부양 능력을 조사, 부양의무자가 부양능력이 없음으로 판정되어야 한다. 


본인의 소득·재산 기준으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자에 해당되더라도 부양능력이 있는 부양의무자가 있을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렵더라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보호 받지 못하는 가구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남원시는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하여 수급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줄이기 위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하였다.

 

11월부터 수급자 가구에 만65세 도래자 및 1~3급 등록 장애인이 포함되어 있으면서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장애인연금 수급자가 있거나, 만 20세 이하 1,2급 및 3급 중복 등록 장애 아동이 있는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 제외하여 생계, 의료, 주거급여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지원 가능한 타 복지제도와 민간자원연계, 생활보장심의위원회 등 권리구제 방안을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7 남원시, 복지안전협의체 위원 위촉 및 발대식 개최 file 편집부 2023.10.19 125
» 남원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부양의무자 기준 없앤다 file 편집부 2017.11.01 3136
555 남원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file 편집부 2024.02.16 81
554 남원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로 빈틈없는 권리보호로부터... file 남원넷 2016.12.08 3535
553 남원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총력 file 편집부 2023.10.19 163
552 남원시, 복지사각지대 없앤다 file 편집부 2015.12.22 5164
551 남원시, 복지대상자 수급적정성 확인조사 시행 file 편집부 2024.04.02 76
550 남원시, 복지 취약계층 대상 돌봄사업 추진 file 편집부 2019.05.16 2848
549 남원시, 보라데이(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실시 편집부 2015.05.29 6504
548 남원시, 보건사업 통합 성과대회 등 14개 분야 수상 file 편집부 2019.12.23 2355
547 남원시, 보건복지부 주관 '일상돌봄 서비스 공모' 선정 file 편집부 2023.07.12 260
546 남원시, 버스승강장 온열의자 설치 file 편집부 2018.09.21 3119
545 남원시, 백두엔지니어링 연말 이웃돕기 나서... file 편집부 2019.12.09 2538
544 남원시, 배달음식점 취급업소 위생지도·점검 실시 file 편집부 2015.09.02 6096
543 남원시, 방역관 및 역학조사반원 임명 file 편집부 2023.07.14 719
Board Pagination Prev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153 Next
/ 153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