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오자)는 8월 30일부터 3박4일간 해양수산부의 후원으로 한국해양재단에서 실시하는 독도 탐방 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독도탐방 사업 참여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에게 타 지역 장애인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해양의식 고취와 우리나라 영토에 대한 인식을 제고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가명 김영수 17세) 학생은 '독도 특강을 통해 독도의 역사를 알 수 있었고 책에서 보고 말로만 듣던 울릉도와 독도에 오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준비해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해양재단관계자는 독도탐방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독도의 중요성과 독도 해양자원을 몸소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고, 일년에 40일정도 가능한 독도방문이 가능하여 더욱 뜻깊은 캠프를 제공할수 있었다.' 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