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오자)는 8월 30일부터 3박4일간 해양수산부의 후원으로 한국해양재단에서 실시하는 독도 탐방 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독도탐방 사업 참여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에게 타 지역 장애인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해양의식 고취와 우리나라 영토에 대한 인식을 제고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일 차에는 서울역에서 집결하여 화진포 해양박물관, 동해해양안전서 견학과 저녁에는 독도관련전문가의 독도의 역사, 영유권 문제 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2일 차에는 묵호항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고, 3일 차에는 울릉도 독도박물관, 해양연구기지 등을 견학하고 강릉으로 이동 후, 4일차에 서울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오자 관장은 “장애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를 통해 독도에 대해 바로 알고 청소년들이 한 걸음 더 성장 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재활의지를 더욱 키워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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