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일환으로 금지주생통합보건지소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역주민들에게 1차 진료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 1994년부터 보건기관 시설개선사업을 시작해 지난 2013년도까지 보건소 1개소, 보건지소 15개소, 보건진료소 24개소 등 모든 보건기관에 대한 (이전)신축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금지주생통합보건지소는 지난 2001년도에 신축돼 건물 노후화로 개보수 공사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개보수 공사는 국비와 지방비 등 2억 9천만원을 투입해 노후된 냉난방기 및 정보통신시설 교체, 화장실 수선,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LED 조명, 한방진료실 확장, 공중보건의사 관사 증설, 민원인 대기실 아트홀 설치 등 건물 내외부에 대한 전면적인 개보수가 이루어졌다.
금지주생통합보건지소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인력, 물리치료사 등이 배치돼 있어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자 1차 진료는 물론 치과 및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를 받으실 수 있으며 보건사업요원들이 마을로 찾아가 통합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태성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시설개선, 의료장비 보강 등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들이 더욱더 편안하고, 안락하게 보건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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