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인도 북서부지역을 방문한 단체 여행객 25명 중 5명에서 장티푸스가 확인됨에 따라, 여행후 발열, 오한,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장티푸스 검사를 받도록 당부하였다.
장티푸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도 여행 전 여행지역, 여행기간 등을 의료진과 상담한 후 여행 2주 전까지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실시하여야 한다.
또한 여행시에는 길거리 음식 먹지 않기, 익혀먹기, 포장된 음료수 마시기, 과일·채소는 먹기 전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등 안전한 음식섭취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 하여야 한다.
장티푸스 환자 등을 진단한 의료기관은 지체 없이 보건소로 신고하여야 하며, 질병 정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질별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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