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필리핀 마닐라 여행 후 제주항공7C2306편을 이용, 최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해외유입 콜레라 환자가 확인되어, 동남아 여행객들의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식생활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콜레라 발생우려로 필리핀을 2017년 2월 10일부터 검염감염병 오염지역으로 지정했다.
필리핀을 여행하는 경우에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식생활 등 동남아 여행자 를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하며, 동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이거나 최근 필리핀을 여행한 후 심한 수양성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해외여행 여부를 의료진에게 알리고 콜레라 검사를 받도록 하여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험국가의 경우 황열, A형간염, 장티푸스, 콜레라 등의 예방접종을 권장하였고, 콜레라 환자를 진단 및 치료한 병원은 지체없이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콜레라 등 질병 정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콜센터(☎1339)로 문의하면 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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