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시간제 아이돌봄서비스를 480시간에서 600시간으로 120시간 늘린다고 2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만 12세 아동을 돌보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2009년부터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운영했으며 해마다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서비스는 영아종일제 돌봄과 시간제 돌봄으로 나뉜다. 영아종일제 돌봄은 만 3개월 이상 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종일 돌보는 서비스로 월 200시간 이내에서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간제 돌봄은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이 대상이다.
두 유형 모두 기본 이용요금은 시간당 6500원이다. 세부적인 유형에 따라 이용요금은 조금씩 달라지며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75%까지 지원된다.
시간을 초과하면 본인이 전액을 부담해야 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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