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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22 21:55



0728 여성가족과 - 상반기 노인복지 사업 성과 엿보기(보행보조기 지원).jpg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남원!”만들기에 힘썼던 상반기에 추진된 노인복지 사업을 세밀하게 살펴봤다.


남원시는 2017년 남원시 총예산의 10%이상(56,626백만원)을 차지한 노인복지 정책은 첫 번째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 두 번째 건강한 노인복지시설 지원, 세 번째 안전한 노인돌봄서비스 지원, 마지막으로 건강한 장묘문화 지원으로 크게 4가지 분야로 나누어 목표를 세우고 특성에 맞게 구성돼 추진됐다고 밝혔다.


먼저,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이라는 목표를 통해서는 노인인구의 약 82%의 지급률로 1만 7천여명 노인들에게 매달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노후 경제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에서는 36억원을 확보해 1,68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해드렸으며, 노인일자리 수요에 따른 추경 예산으로 2억 7백만원을 확보해 추가로 150명의 어르신도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총 38억으로 1,835명이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작년 일자리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어버이날 행사 및 노인대학 운영 등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경제적 지원과 노인공경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두 번째, 건강한 노인복지시설 지원은 13개소의 노인생활시설, 6개소의 재가노인복지시설, 2개소의 노인주거복지시설 등 노인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각종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사업으로 저소득노인들에 대한 입소시설 및 이용시설에 본인부담금을 지원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시책사업인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을 통해 시설 종사자들의 역량강화 및 긍정에너지를 높여 궁극적으로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남원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힘썼다.

 

노인 여가활동의 장인 경로당 488개소에 920백만원의 운영비를 지급했으며, 또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9백만원의 시비 예산을 세워 경로당 화재 및 영업배상책임 보험 가입이 이루어졌고, 118개소의 경로당에 1,326백만원, 14개소의 게이트볼장에 196백만원의 예산으로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시설 변화로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0728 여성가족과 - 상반기 노인복지 사업 성과 엿보기(노인일자리사업).JPG

 

세 번째는 안전한 노인돌봄서비스 지원으로 독거노인 1,212명을 선정해 매주 1회 방문, 2회 전화로 안부확인을 하고 있는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를 비롯해, 노인 돌봄 종합서비스를 통해 약300여명의 노인들에게 가사·생활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응급상황에 119와 응급관리요원에게 자동으로 신고 되는 응급안전 알림시스템을 설치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200명을 보호하고 있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들 60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해 노인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독거노인들의 영양 강화를 위해 급식이 필요한 노인 282명을 선정하고 무료경로식당 및 도시락 배달사업을 추진해 노인들의 안전한 노후를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장묘문화 지원을 보면, 전라북도에 5개소밖에 없는 승화원과 승화당을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장지 조성사업을 위해 국비 6억원과 시비 6억 6천 등 총사업비 12억 6천만원을 투입해 남원 승화원 인접부지에 친환경적인 공설자연장지를 올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으로 자연친화적인 장묘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지난 5월에 열렸던 제87회 춘향제 때는‘노인복지 상담실‘을 운영해 노인복지사업 홍보 및 노인 공경의식 고취를 위한 효심 기르기 체험, 노인복지사업 인기투표를 실시한 결과 기초연금, 노인 돌봄 종합서비스, 노인 돌봄 기본 서비스,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등의 순으로 조사돼 남원시민들의 노인복지 욕구를 파악하는 등 노인복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노력했다.


목표를 세우고 체계적으로 알차게 추진해가고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살펴보니 남원시는 작지만 발전가능성이 많은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다. 남원시의 노인복지 사업은 꾸준한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하반기 노인복지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여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남원시를 만드는데 모든 힘을 쏟아 부을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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