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의료소외계층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전라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키 쑥쑥 몸 튼튼』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고 비만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도록 돕고 있다.
남원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팀은 지난 1~2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우리시 지역아동센터 23개소, 아동∙청소년 420명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허리둘레·체지방·근육량)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지역아동센터와 협의 후 비만 아동이 많이 속해 있는 지역아동센터 2곳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후 전라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12회(6회/1그룹)에 걸쳐 스트레칭, 밴드·짐볼 운동, 패드민턴 등 아동이 흥미를 끌 수 있는 신체활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해서 건강한 간식선택하기, 식품 첨가물의 유해성 등 실기수업을 통한 효과적인 영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아동·청소년이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하여 원만한 성장발달은 도모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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