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6-30 23:02



1.jpg

 

남원시보건소는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에 의해 출혈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용혈성요독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여름철에 특히 주의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증상은 심한 경련성 복통, 오심, 구토, 미열 등의 증상과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설사는 경증, 수양성 설사에서 혈성 설사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증상은 5∼7일간 지속 된 후 대체로 호전 되나 용혈성요독증후군 합병증이 나타날 경우, 사망할 수 있다.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은 오염된 식품, 물을 통해 감염되며 사람간 전파도 중요한 전파 경로이며, 대부분의 발생은 쇠고기로 가공된 음식물에 의해 발생, 살균되지 않은 생우유, 오염된 채소나 주스, 마요네즈, 살라미, 소시지 등도 병을 일으킬 수 있고, 분변에 오염된 호수나 수영장을 통해서 균에 노출되는 경우도 있다.


예방법은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은 철저히 준수하고 육류 제품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날 것으로 섭취하는 야채류는 깨끗한 물로 잘 씻어 섭취해야 하며 특히, 식사 전에 반드시 음식이 완전히 익었는지 확인하고 복통·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료방법으로는 수분 공급 및 전해질 교정을 통한 보존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시 항생제 사용이 용혈성요독증후군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어, 항생제 사용은 권고되지 않으며, 더불어 항콜린제, 지사제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고 밝혔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7 남원시,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지도점검 file 남원넷 2016.02.11 4766
886 남원시, 특색음식 메뉴개발 품평회 개최 file 편집부 2018.12.12 3287
885 남원시,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적극 추진 file 편집부 2021.02.05 265
884 남원시, 통합사례관리사 업무지원 적극 추진 file 편집부 2020.04.16 2145
883 남원시, 통합사례관리대상자에 김치 지원 file 편집부 2020.05.04 2266
882 남원시,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Day 개최 file 편집부 2018.05.31 2981
881 남원시,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관계자 공청회 개최 file 편집부 2023.05.15 659
880 남원시, 통합돌봄클러스터 구축전략 세미나 및 아시아디지털사회보장협회 창립 file 편집부 2024.02.16 106
879 남원시, 통합돌봄 플랫폼 구축 공모 선정 file 편집부 2023.09.08 449
878 남원시, 통합 돌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박차 file 편집부 2023.05.22 533
877 남원시, 쿨링포그 가동 등 여름철 폭염대책 시동 file 편집부 2023.05.24 455
876 남원시,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마스크전달 캠페인 실시 file 편집부 2020.02.14 2252
875 남원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차량 방역 강화 file 편집부 2020.09.01 1565
874 남원시, 코로나19 추가접종 청소년 연령 12~17세로 확대 file 편집부 2022.12.13 477
873 남원시, 코로나19 진단검사 위탁 업무협약 체결 file 편집부 2022.02.24 387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 153 Next
/ 153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