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중동 호흡기 증후군, 메르스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에 대비해 중동지역 방문시 메르스 감염 주의를 당부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메르스 감염이 환자 가족, 병원 내 감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사우디 방문객들은 현지에서 진료 목적 외에는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에 철저히 주의해야 한다.
여행 중 농장방문자제 및 동물과 접촉하지 않아야 하고,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생낙타유 섭취하지 말고, 사람이 붐비는 장소 방문 자제, 별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 전에 1339 또는 보건소로 먼저 신고 한 뒤 보건소의 안내에 따라야 한다고 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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