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카바이러스 주의보를 내렸다.
4일 남원시보건소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여행 등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의 경우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해야 한다.
이는 동남아시아 지역이 점차 우기로 접어들면서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때문이다.
현재까지 국내 유입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21명으로 이중 16명이 동남아 여행자이다.
이에 지카바이러스가 발생한 나라를 방문한 여행객들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지켜야 하며, 여행 후에도 임신을 연기하거나 금욕 등을 해야 한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