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의 협약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평소 직장 등의 사유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신 20주 이상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육아에 대해 부부가 함께하는 책임 의식을 인식시켜 건강한 출산환경을 도모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교육의 주된 내용으로는 모유수유의 장점과 중요성, 고위험군 임실질환에 대한 산모교육, 아기 인형을 활용한 신생아 돌봄 실습, 임산부 체험 등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실습을 병행하여 참여자의 높은 호응도를 얻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는 강의 및 실습을 통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덜고, 건강하고 안전한 육아상식 등을 키워나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말했고,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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