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청소년 흡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에 따라 오는 8일(목)부터 9일(금)까지 관내 고등학교 흡연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1박2일간 남원 캔싱턴 리조트에서 금연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숙박형 캠프를 운영,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와 호기심에 이끌려 흡연을 시작하고 금연 의지부족으로 금연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청소년의 금연 실천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금연의지를 확고히 하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프로그램 1일차에는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체성분 분석, 흡연평가, 금연상담을 가졌고 2일차에는 그룹심리상담, 금연퀴즈(골든벨), 나에게 쓰는 편지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되어 프로그램 운영 후 자연스럽게 금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이번 금연캠프를 통해 청소년 시기 흡연의 폐해를 바로 알고 금연의지를 다지고 자신을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금연을 실천하여 본인과 가족의 삶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으로 전환되기를 바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흡연 예방, 건강생활실천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 미래건강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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