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싱싱생생 건강교실』을 2년 연속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20개소 읍·면·동지역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운영했던『싱싱생생 건강교실』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높은 만족도와 연중 운영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 농번기에도 작년 7개소에 이어 올해 경로당 14개소를 운영 중이다.
농번기인 3월부터 11월까지는 농사일이 바쁜 시기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운영시간을 정하여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활발한 소통 및 협력으로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최상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보건소 담당자와 전문체조강사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하여 주2회, 경쾌한 음악과 함께 근력강화를 위한 체조를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소와 즐거움을 주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건강측정과 건강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수행한다.
『싱싱생생 건강교실』은 농번기 종료 후에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함으로 연중실시하게 되는데 겨울철 프로그램의 운영 준비를 위해 관내 484개소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전수 조사한 결과, 230여개의 경로당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어 해마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최고의 경로당 건강관리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싱싱생생 건강교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문제 해결과 즐거운 노년이 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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