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5일 시 관계자와, 7개 수행기관이 모여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따른 건의사항 및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시는 36억의 예산을 투입해 7개 수행기관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위탁관리운영 협약을 맺고 36개 사업 1,685명의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약한 기관 관계자와 시 관계자가 모여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추진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고, 수행기관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공익형 및 시장형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두수 여성가족과장은 "맞춤형 노인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성을 고려하여 100세시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정부지원사업 외에도 시 자체적으로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292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추가 선발하였으며, 수행기관과 시 산하 23개 읍면동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추후 9월에는 읍면동과 수행기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문화공연활동을 추진하여,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 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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