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오자)에서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국가문해교육센터가 시행하는 2017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프로그램 개강식을 5월 24일 수요일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다.
이번 개강식에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중 문해교육 참여를 원하는 학습자 25명과 한글강사 및 진행자가 참여하여 프로그램 소개, 학습용품과 교과서 전달 등 개강식을 마치고 관내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면서 참여욕구를 높일 예정이다.
문해능력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능력으로,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물론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남원시는 이번 지원사업에 남원시평생학습관, 남원시노인복지관, 남원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3개의 기관에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문해교육의 개념이 확대됨에 따라 교과서 위주의 학습을 벗어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국 성인문해시화전, 교통문해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육을 진행할 실시하여 장애로 인한 교육기회의 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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