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가 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남원시보건소는 18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제9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체계구축과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것으로 남원시보건소는 이날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1,350만원을 수여받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기존의 13개 보건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것으로 질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남원시보건소는 그동안 아동청소년 건강행태개선, 청소년 대상 건강수비대 양성,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지역아동센터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건강 벽화 그리기 등 획기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 지역주민들의 보건사업 체감도를 향상시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태성 남원시보건소장은“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사회 건강문제와 취약집단 발굴에 더욱 노력해 내 외부 자원과 연계, 협력한 주민참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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