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재가암환자의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2017년도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5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총 7회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남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재가암환자이며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레크레이션과 요가,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간식만들기 등 참여자의 정서적인 안정과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국립민속국악원과 연계하여 공연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운영되고 있는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95%이상의 높은 만족율을 나타내는 만큼 신규 재가암환자들이 많이 참여하여 암 극복의지를 다지고 정서적으로 큰 위안을 받길 바란다고 하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재가암환자는 보건소에 사전 신청을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063-620-7961)으로 문의하면 된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