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 여성가족과에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성황리에 개최된 제87회 춘향제기간동안「여기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남원!」이라는 주제와 “행복한 노후생활을 함께 고민해드립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노인복지 상담실’을 운영하여 초고령사회에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노인복지사업을 홍보하고 특별히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카네이션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에서는 행사기간동안 어르신들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각종 노인복지사업을 정리하여 자체적으로 리플릿을 제작하여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남원시를 대표하는 노인여가활동의 장소인 노인복지관 이용어르신들이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만든 도예작품 및 수제초콜릿 등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여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솜씨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노후 생활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남원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노인복지사업에 대한 인기투표를 실시하여 만족도 평가는 물론 효과적인 사업 안내와 상담을 실시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의 사랑을 되새길 수 있도록 ‘카네이션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운영하여 축제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어 3일동안 700여명의 체험객이 몰려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인기투표는 “어떤 노인복지서비스가 마음에 드시나요?” 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의 위해 추진되고 있는 기초연금, 노인돌봄서비스, 보행보조기 지원사업 등 11개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설명해드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곳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법으로 진행되었으며, 3일간 총 1,052명의 시민 및 관광객이 참여하였다.
남원시 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은 시민 및 관광객들은 ‘남원시에 이렇게 좋은 사업이 있는 줄 몰랐다’ 며 좋은 호응을 보였다.
투표 결과는 매월 현금을 지급받는 ‘기초연금’이 291명으로 가장 인기가 많았고 그 다음은 가사생활을 도와주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 131명으로 많았으며, 그 다음은 110명이 투표한 독거노인 안전 확인 서비스인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이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독거노인들의 응급상황 시 자동으로 119에 신고 되는 응급안전알림서비스에 103명 투표하여 노인복지사업의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행복한 노후생활을 함께 고민해드립니다” 라는 슬로건을 걸고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사업 홍보와 상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남원시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춘향제에서 ‘카네이션 만들기 체험’ 이라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라는 제목에 걸 맞는 행사를 치러냈다. 남원시의 이 같은 노력은 어르신을 사랑하는 진심이 담긴 행정으로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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