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지난 21일(금) 정신건강증진센터(동문농협2층)에서 치매가족 15여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오세요! 미소가득, 자조모임)’을 가졌다.
이날 자조모임(2회기)에서는 치매교육과 함께 액자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형모씨는 “지속적으로 만나 경험도 공유하고, 같이 액자도 만들어서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보건소는 치매가족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어려움을 보듬을 수 있도록 자조모임을 총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일정은 6/16, 8/18, 10/20, 11/17(금)이다.
한편, 부양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부양부담감을 완화하고자 마련된 자조모임은 연중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보건소 치매환자로 등록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신청은 ☎ 남원시 보건소 620-7994,7995로 문의하면 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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