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일 남원문화체육센터 다목적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최금석)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이환주 시장, 이석보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비장애인 등 1,200 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는 편한세상에 거주하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사물놀이를 필두로 판소리, 해피드림합창단 공연으로 성대한 막을 열고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유공자에 대한 표창, 감사장을 14명에게 수여하였다.

 

또한, 2부 행사인 “우리 모두 한 자리”에서는 참석자들의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을 통하여 푸짐한 경품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였고 행사장 바깥에서는 휠체어 보장구 수리, 장애인복지종합서비스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증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 가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