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남원시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하여 다양한 건강상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취약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동지역 간호사들이 방문을 통하여 자기건강관리 역량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꾸준히 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겨울을 보내고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강직된 근육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근육의 중요성을 독거노인들에게 주지시키고 있다.
근육조직은 적당한 자극을 주지 않으면 점차적으로 힘을 잃고 중성지방이 차서 약화하게 된다.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되면 누구나 다리의 힘이 약해져 앉고 일어 설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을 조금만 굽히고 펴도 힘이 들어 앓는 소리와 함께 통증을 호소한다. 이러한 통증은 노인의 얼굴에 주름살을 늘리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
소화기관이 약하고 치아 불균형으로 인해 섭취량이 줄어 근육조직 소실이 크기 때문에 하루세끼 부드럽고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섭취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단백질 함량이 높은 살코기나 흰살생선, 콩, 두부 섭취를 늘려 근육소실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근 손실이 심한 노인에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건강상태를 잘 고려하여 가볍게 걷기 운동을 추천하며 꾸준한 운동을 통하여 체지방을 줄이고 건강한 근육 몸무게를 늘려 통증을 완화 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자가 관리가 힘든 독거노인을 내 부모를 챙기는 마음으로 꾸준한 관심과 교육을 통하여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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